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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청 전경.<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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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영양군은 2021년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8000만 원과, 도비5억 1800만 원, 군비 6억 6100만 원, 민간자부담 4억 5000만 원 등 총 31억 2200만 원을 투입, 대상지인 청기면과 석보면 일원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청기면과 석보면의 주택과 건물 등 398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20년도 공모사업대상지인 입암면과 더불어 청정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양군의 에너지 소외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