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의성사랑 상품권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10월 4일까지 관내 점포에서 의성사랑 상품권(카드)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 의성사랑 상품권 또는 카드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한다.
결제 총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10월 중순에 추첨을 통해 상품권은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카드 포인트는 사용한 카드로 직접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사랑상품권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며, 군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지역민이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농협, 축협, 신협 등 30개의 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등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1,700곳이 확보된 가운데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또한 상품권을 보완할 수 있는 의성사랑카드도 올 2월부터 발행해 다양한 연령층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