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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지난 11일~16일까지 파천초 학생들과 ‘지오스쿨’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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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16일까지 지질공원 협력학교인 파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오스쿨’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국가 지질공원사무국이 주최한 ‘2019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오스쿨’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의 지질공원 교육으로,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질 현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실물 크기의 로봇 공룡이 설치된 신성리 공룡발자국 지질명소에서, 정보화 기기 활용 교육을 위해 지급된 스마트 패드로 공룡 AR(증강현실)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3차원 가상 공룡 이미지 영상을 보면서 공룡이 살았던 환경에 대한 지식을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지오스쿨 활동을 하며 너무 익숙해 알지 못했던 청송의 가치를 알아 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청송군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