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금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창호)가 지난 10일 금성면사무소에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하는‘건강한 여름나기 情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금성면 내 장애·독거노인 20가구에 적십자봉사회 회원 23명이 손수 담근 김치 20통과 미숫가루 20봉, 그리고 마스크 200매를 전달했다.
박창호 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와 장마로 심신이 힘든 지역민들에게 소소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앞으로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지속적인 장마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들에게 반찬을 지원해 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금성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