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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집중점검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8.11 11:10 수정 2020.08.11 11:10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몰래카메라 관련 범죄의 근절을 위해 지난 10일~오는 31일까지 이용자가 많은 관내 공공기관 화장실과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의성경찰서 등 관련부서와 함께 불법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디지털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합동 점검반은 육안으로 의심 물체, 정체불명의 흠집·구멍 등을 확인하고, 전파·렌즈형 탐지장비를 이용한 정밀 탐색을 통해 화장실 내부 주변을 꼼꼼히 점검, 읍면에서는 정기 점검반을 구성해 불법촬영 근절과 예방을 위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자와 군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디지털 범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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