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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복지정책과는 3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경주희망나눔센터 제113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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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3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경주희망나눔센터 제113차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8개 민간사회기관과 공공기관의 사례관리자 20여명이 모여 2건의 사례관리 안건을 상정하고,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현순 교수로부터 슈퍼비전(통합사례관리 다각적 검토·자문)을 제공받으며 사례관리의 진행방향과 개입방법 등을 모색했다.
경주희망나눔센터는 지난 2012년 민·관이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하는 기구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9개 맞춤형복지팀, 민간사회복지기관 등이 함께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초기상담, 대상자 선정,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점검·사후관리 등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전문적 개입이 필요한 사례를 상정해 민·관의 연계·협력를 통한 통합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에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한 슈퍼비전을 적극 활용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