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0 농촌지도자 임원교육 및 시상식’에서 이상환 회원과 최병내 회원이 각각 농촌지도자 대상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은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한 이상환 씨 부부)

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지난달 31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경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 주최 ‘2020 농촌지도자 임원교육 및 시상식’에서 이상환 회원과 최병내 회원이 각각 농촌지도자 대상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자 대상은 서류심사, 현장점검, 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과정 끝에 과수분야에서 경주시 천북지회 이상환 회원이 수상했다.
이상환 회원은 경주지역에서 처음으로 한라봉을 재배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신라봉, 경주봉 등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에 적응한 한라봉 품종을 육묘해 경북도와 경주시에 확대 보급하는 성과 이뤘다.
최병내 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감사는 농촌지도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명예지킴이, 농촌환경정화운동 등 활동으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 낸 수상을 축하하며 농촌지도자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한라봉과 같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