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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원식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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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도의회 최병준 의원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석준 시민행정국장, 북경주지역 기관단체장,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북경주지역 청소년(초등6~중등1)에게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는 17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여(16:00~20:20) 동안 다양한 전문체험을 비롯해 학습지원,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으로 운영되며, 한달에 한번 주말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아카데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딩, 창의융합보드, 관현악 연주 등 전문체험을 비롯해, 국·영·수 과목을 가르치는 학습지원, 가족캠프와 부모교육상담으로 구성된 특별지원, 그리고 급식과 귀가차량을 지원하는 생활지원 등이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타지역 산업체 견학, 진로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은 “북경주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이 되어 희망을 꿈꾸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