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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8.02 09:34 수정 2020.08.02 09:34

농산물 통합마케팅 역할 기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지난 달 29일 의성군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NH농협은행의성군지부장을 비롯해, 의성농협조합장, 새의성농협조합장, 금성농협조합장, 의성중부농협조합장, 서의성농협조합장, 안계농협조합장, 다인농협조합장,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 했으며, 8월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설립이 추진됐으며, 공동 출자한 8개농협 주체로 의성지역 농산물 유통 통합 관리, 전문 CEO 운영체제, 의성군통합마케팅협의회 등을 골자로 운영된다.
창립총회에 앞서 지난 4월 14일 의성군농업인회관에서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 협의와 함께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의성군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에 앞장서고,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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