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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세 번째 유망작가, 전동진 초대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7.29 15:44 수정 2020.07.29 15:55

↑↑ 전동진, NO555_DATE08072020_#ㅏ, pencil on section paper, 2019~현재.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2020년의 세 번째 유망작가 릴레이 전시가 내달 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선 미묘하게 반복되는 선을 긋는 행위의 지속으로 삶과 욕망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전동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집요하리만치 연속해 그어진 선으로 빼곡히 매운 드로잉 노트, 그 드로잉 기록이 담긴 영상과 노트를 제작할 때 사용한 의자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다’는 전시주제를 드러낸다.
전시가 시작되는 내달 3일 전동진 작가는 자신의 신체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자에게 더욱 생생하게 작가적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 혹은 전화(053-320-5120)로 하면 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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