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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서비스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28 10:18 수정 2020.07.28 10:18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대균)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던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일부터 한시적 방문 서비스로 변경,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8명이 직접 가정방문해 160명을 대상으로 주 1~2회씩 총 8회로 진행되며, 건강 돌봄을 비롯해 인지자극 프로그램(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등)과 작업치료, 미술치료, 인지워크북 학습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대상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쉼터를 1:1 대면 방문 프로그램으로 변경을 통해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아가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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