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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정수장 위생 수자원공사 합동 점검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7.28 10:16 수정 2020.07.28 10:16

검사 결과 ‘안전’

↑↑ 김천시가 지난 26일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정수장 안전을 점검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6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함에 따라 정수장 위생상태에 대하여 수자원공사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수자원공사 직원과 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 2곳에 대해 원수 및 정수과정, 수도전검사, 정수장 위생상태 등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반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천의 수돗물은 감천에 흘러가는 표류수가 아닌 지하 4m 모래층에서 흐르는 복류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자연 정화과정을 거친 원수를 외부와 차단된 여과지를 거쳐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어, 유충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수질검사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김종철 소장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정수장 위생상태를 철저히해 365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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