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군위, 정수장 긴급점검 '수돗물 이상 무’

김규동 기자 입력 2020.07.27 08:39 수정 2020.07.27 08:39

↑↑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군위 관련 정수장을 긴급점검 하고 있다.

군위군은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관내 정수장 및 배수지를 긴급점검한 결과 “군위군의 수돗물은 이상없으며,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시설은 정수장 3개소(군위, 성리, 동부) 및 정수장 수계 배수지 11개소며, 군위군 자체점검과 외부 전문가(한국수자원공사)긴급점검으로 이뤄졌으며, 점검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위군 정수장은 총 3곳으로 급속 및 완속 모래여과 정수처리방식으로 유충이 발견된 인천시 정수장에서 사용하는 활성탄지가 없어 유충발생 가능성은 없지만 수돗물 유충관련 민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17일~22일까지 정수장 및 배수지를 자체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지난 25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긴급점검을 통해 정수장에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수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상점검을 통해 해충 등 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동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