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8일에 2020 문경달빛사랑여행 첫 번째 여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야간 상품들이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문경에서 처음으로 감성 가득한 야간여행을 주제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철저하게 방역관리계획을 세우고 행사 당일도 대인소독차와 주변 방역에 신경 쓰는 등 안전한 야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소수의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준수될 수 있도록 하면서 야간의 감성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가족, 친구들과 오랜만의 야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문경의 대표 모바일 미션프로그램인 문경새재과거급제 체험과 함께 새재 옛길 트레킹을 즐겼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문경오미자 스파클링 만들기 체험과 문경달빛사랑여행의 대표 체험인 한지등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올해 달빛행사에는 달빛을 상징하는 달 포토존을 새롭게 준비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매회 행사마다 달빛사랑여행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상징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주변 야간 경관조명과 어울려 더욱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문경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참가 접수는 www.mftf.kr 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054-571-8677로 문의하면 된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