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지역농업현안과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애로 기술 해결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센터는 새로운 작목의 도입과 발전가능성 확보를 위한 6차 산업화 현장애로 기술개발 실용화과제 예산을 편성해 2012년부터 매년 3건∼5건 정도의 현장애로 기술로 총 15건의 과제를 해결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과 호평을 얻었다.특히 2015년 과제로 선정된 석창포를 함유한 기능성 샴푸 개발은 지역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상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도 고령친화형 식품 옻 전통된장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청주 및 소주개발 등 5개 과제에 대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7년도 현장애로 기술개발 실용화과제의 각종 홍보 매체 및 홈페이지 등 공모를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비를 사전에 파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코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현장애로 기술개발 실용화과제는 농업인은 물론, 농업인단체, 산․학․관․연 관련기관이면 누구든지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 작목을 도입하고자 하는 과제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자세히 등록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8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약용기술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렇게 제출된 서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현지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6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사업발굴과 기술을 가진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