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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설보광인터내셔널이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관내 저소득 한부모 20세대에 건강검진비와 아동의 문제집 구입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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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설보광인터내셔널(대표 손영미)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20세대에 갑상선·유방암 건강검진비와 지역 저소득 아동의 문제집 구입(70만 원 상당)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질환인 갑상선,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 20세대를 대상으로 총 300만 원 상당의 갑상선·유방암 건강 검진비를 전달했다. 이번 건강 검진비 후원은 작년 12월 한부모 20세대에 건강 검진비 지원에 이은 2번째 후원이다.
손영미 대표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성과 학습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김동환 평리4동장은 “한부모 가장은 본인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실정인데 저소득 한부모를 위한 검진비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