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희)는 18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안동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인식 전환 홍보와 캠페인을 겸한다.이날 식전 행사에는 양성평등주제 영상물 상영 및 베트남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반무용단”의 논라춤과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1부 행사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안동시!” 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2부 식후행사에서는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와 아이돌봄사업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그리고 안동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구호 제창과 함께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가 함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가족행복과 더 나아가서는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유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