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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高 기숙사 학생·교직원 '코로나19' 검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27 13:07 수정 2020.05.27 13:23

청도군이 지난 26일 관내 5개교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2~3학년 학생과 교직원 715명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대비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및 관내 고등학교와 공조체계를 유지해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로 잔존하는 코로나19를 감시 및 차단하고자 함이다.
또 보건소에서 14개반 43명(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 간호사, 행정요원)을 편성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6월1일 고등학교 1학년 251명 대상으로 추가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공동 생활하는 학교 기숙사는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지역 내에 확산될 우려가 높으므로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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