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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학자금’ 조기 지급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5.27 12:23 수정 2020.05.27 13:01


 
↑↑ 월성원자력본부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은 1인당 100~1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며, 지난 25일~음달 19일 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지급 대상은 월성본부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자녀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본부 홍보관(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성본부홈페이지 또는 지역협력부(054-779-20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해 9월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548명에게 약 4억 2천여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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