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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국비 확보 논의 당·정 협의회 개최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5.25 13:06 수정 2020.05.25 13:40

↑↑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비투자예산 확보 및 시정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경주시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미래통합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원, 윤병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시의원, 읍면동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 및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관광수요 감소와 함께 지역경제 침체, 실업률 증가 등 전반적인 경기 하향성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SOC, 문화관광, 산업에너지, 비예산사업 분야등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 당정이 견고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중앙부처 방문 및 핵심사업 건의에 총력을 다 하는 등 활용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6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사회, 경제, 행정, 국방, 복지, 안전 등 각 사업별로 심의한 후 8월말 국무회의 보고·의결을 거쳐 오는 9월 3일 국회에 최종 제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국․도비사업 예산이 경주시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도 “시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 동반자, 지지자로서 당의 역할을 다해 일선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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