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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20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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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20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2740명의 동경주 지역주민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총 12억을 투입, 전년도 미수검자 및 45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경주 동산병원 3개 병원을 포함해 경주 큰마디큰병원, 울산 시티병원 2개 병원을 추가해 총 5개 검진병원으로 확대했다.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62개 마을회관(이장)에 배부된 병원별 신청서에 성명,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항목별로 기재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노기경 본부장은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졌는데, 이번 건강검진 사업이 주민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