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운영을 위해 ‘2020.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실무 협의회’를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납품업체 대표 및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 운영과 코로나19에 대비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학교급식의 질과 위생안전 및 투명성 향상 등을 위해 영양(교)사, 조리사 등 급식 관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불시점검과 식재료 구매계약 점검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학교급식 신문고’를 통해 급식 비리를 신고토록 해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윤식 교육장은 “학부모와 납품업체 대표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 만족하는 급식이 제공되고 학교 현장에 깨끗한 학교급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