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일 개최한 2020년 제2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모으기 전 시민운동으로 모아진 마스크 5,000장을 시에 기탁했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욱현, 조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마스크 모으기 전 시민운동을 전개했다.
공적마스크가 판매되지만 수요에 맞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에 ‘우리 이웃을 우리가 돌보자’는 취지로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389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아진 마스크 5,000장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마스크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기부된 마스크가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kthd47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