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주, 철도고가 하부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5.13 19:09 수정 2020.05.13 19:09

(구)영주육교~세무서사거리
체육편의·주차 시설 등
시민 편의 시설 설치

‘중앙선철도 복선화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스퀘어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모습

영주시 (구)영주육교~세무서 사거리에 위치한 중앙선 철도 고가 하부 공간이 시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13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1·2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철도 복선화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스퀘어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 이행사항과 사업 구간별 사업 시행자, 사업시기 등 상세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발생하게 된 철도고가 하부의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지난 2016년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6월~내년 12월까지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도고가 하부에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육편의시설 및 주차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철도고가 하부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편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의 조기개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kthd475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