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 Wee센터는 지난 11일~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한다.
‘Wee(우리)와 함께하는 자해·자살 행동의 예방 및 치료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되며, 위기 학생 상담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둔다. 이번 원격 연수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자해와 자살의 원인, 특징 등을 알아보고, 위기 상황에 대한 단기 개입 및 치료 프로그램을 다룬다.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은옥(영주Wee센터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SNS로 자해한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유행하는 등 다양한 위기 사안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교사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신장해 학생들의 자해·자살 행동을 예방하고, 위기 학생 발견 시 빠른 개입과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다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