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자두·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7회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열린다.‘우리가족 알콩달콩 ! 내입에 새콤달콤 !’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과 자두·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김천시는 자두·포도 수확체험과 더불어 우수한 자두·포도품평회,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지역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물놀이시설 등 김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김천자두포도축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두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김천자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인 김천자두·포도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축제에 참가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가족 중심의 오락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철용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무더운 도심을 탈출해 시원한 물놀이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농촌의 농장 수확체험을 통해 자녀들에게 자연학습 체험기회도 줄 수 있는 자두포도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