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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 지황 ‘지역적응 우수품종’ 선발

배다송 기자 입력 2020.04.28 18:37 수정 2020.04.28 18:37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 4품종의 지황 종근을 지역적응 우수품종 선발과 육성품종 보급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일환으로 장수면 두전리 농가 재배포장 3,000㎡에 파종했다.
지황은 혈당강하, 지혈, 강심, 이뇨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작물로서 이번 농가 시범사업 포장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육성한 3품종과 중국 수입종 1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해, 동일품종으로서 생산지가 다른 종근 등을 파종 재배해 지역 적응과 생육상황을 비교하고 선발된 우량 종근을 약초농가에 제공해 안정적인 지황재배를 도모한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시 장수약초작목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다송 기자 ekthd47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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