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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구지 새마을회원, 학교 방역봉사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8 17:30 수정 2020.04.28 17:31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구지면새마을회원(새마을지도자회장 송상만,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회순, 새마을문고회장 김순일) 20여 명이 28일 관내 초등학교 2개소 및 고등학교 1개소에서 코로나19 방역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 세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지초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교실, 화장실, 기숙사 등에 꼼꼼하게 방역을 했다.
이와 관련 송상만·박회순·김순일 회장은 “대구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일 많은 지역인 만큼 방역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봉사를 하게됐다”며 “이번 봉사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잊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철 구지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방역봉사를 실시해주신 구지면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지면 새마을회원은 사랑의 맛 바구니 반찬만들기, 경로잔치,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이 화합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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