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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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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의 조기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4일~10월 31일까지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일반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남구청은 지역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점 내 손 씻는 시설, 객실 테이블 간 칸막이 시설 등 위생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남구지역 소재 소상공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누구나 손 씻는 시설 등 위생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최대 50개 업소를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업소에서는 음식점 내 위생시설을 자부담 비용으로 설치 후 시설개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설치비용의 90%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 4일~24일까지며,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daegu.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안전한 남구 음식점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외식업소의 상권을 회복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남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조기에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외식업소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