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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청,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건축설계공모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2 12:05 수정 2020.04.22 18:18

당선작 선정

↑↑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대구 남구청은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의 설계공모에서 이상도시건축사사무소(대표 이상석)의 응모작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교류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했으며, 참가 신청한 28개 팀 중 8개 팀이 작품을 제출해 3개 작품이 최종 입상 했다.
이와 관련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생태지향적이며 인간친화적인 공간 및 주민에게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은 어려운 대지조건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평면계획 및 내ᐧ외부 공간과 동선계획이 주변 환경과 조화롭다고 보여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이천동 431-30번지 외 4필지 773㎡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270㎡ 규모로 건립되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이상도시건축사사무소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아 용역을 진행하고 오는 2021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써 많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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