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7일 김명수젓갈(대표 김헌목)에서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감포읍에 소재하는 김명수젓갈은 전통 젓갈을 생산하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서 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헌목 대표는 “모두가 불안함과 불편함을 겪는 시기인 만큼 조금씩 힘을 보탠다면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뜻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주는 이들이 있어 시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부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huplan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