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22일~다음 달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 활동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이 계획돼 있으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외 3명) ▲영주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장영희 의원) ▲영주시 업무협약 관리 조례안(우충무 의원) ▲영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형 의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당초 예산액 7,926억원 대비 517억원(일반회계 510억원, 특별회계 7억원)이 증액된 8,44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돼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배다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