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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사람과 사람', 성금 기탁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17 18:52 수정 2020.04.19 09:40

대구 달성군은 사람과 사람 (유가읍 소재)이 지난 17일, 달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효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ᐧ경북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눠 줘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과 사람’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지역사회 서비스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수행 및 취약계층 일자리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지역 장애인 260세대에 코로나19 응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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