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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전직원 아이디어로 지역상권 회복한다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16 11:48 수정 2020.04.16 12:29

코로나19 위기 극복

↑↑ 남구청사 전경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시책발굴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대구시의 생계·생존자금과 재난기금의 남구 내 소비촉진 방안, 관내 외식업 및 전통시장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상권회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전반이 대상이다.
이와 관련 구청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적시 적소에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아이디어 제안 참여자 중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야할 때”라며 “이번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관내 외식업, 전통시장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상권회복을 위한 직원들의 지혜를 모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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