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 버스정류장 및 지하철 입구, 방범초소 등 논공읍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역봉사활동을 주관한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종율)는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윤상철)와 연계해 방범대원 15명을 3개조로 편성하고 감염취약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5월말까지 9개 읍면을 돌며 주 2회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 향후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향세로 접어들고는 있지만, 아직 지역사회의 불안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지원반을 구성해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달성 군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코로나19 방역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으며 온누리환경연합, 새마을자율방재단, 소중한인연봉사회, 국민재난안전교육단 달성군지회, 다사발전위원회 등 13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