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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식재 후 표지석 제막식 모습 <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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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식수 행사를 순흥면 소재 영주효문화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나무심기는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영주시청 공무원과 영주시의회 의원 등 1,200여 공직자의 간절한 바람과,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장욱현 시장과 이중호 시의회의장 및 시청 간부공무원등 20여명 정도의 최소 인원만 참석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1만 영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여기 소나무에 담았다”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1,200여 공직자는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해마다 나무 나눠주기 및 식목일 행사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인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조성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이 행사로 갈음했다.
배다송 기자 ekthd47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