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8일까지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희망의 새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의 복리 향상 및 희망 중구 만들기 ▲역사·문화 보존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내 현안 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내용으로 한다.
이어 공모 자격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8일까지 구청 홍보소통실을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 우편·팩스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 대해서는 오는 6월에 시상할 방침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구정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중구청 홍보소통실로 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희망의 중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