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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기 육성자금 금리 대폭 인하…전국 최저 수준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14 20:44 수정 2016.07.14 20:44

대구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를 평균 2.7%에서 전국 최저 수준인 2.3%로 0.4% 일괄 인하한다.'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이하 창경자금)'으로 통칭되는 이 자금은 중소기업체의 생산시설 현대화 등 구조개선에 필요한 기업에게 장기 저리로 공급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성장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구시의 정책자금으로 매년 700억원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이번에 대구시의 금리 인하폭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0.25%)정도와 기획재정부 대출금리 인하(0.12%)정도를 감안할 때 매우 큰 폭의 인하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보는 기존 대출기업은 484개 업체이며 업체당 연평균 144만원 정도의 금리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창경자금의 지원대상은 대구시내에 사업장을 둔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40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3년에서 8년 조건이다. 대구/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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