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15일 오전 11시 안동소방서 전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증정식을 거행했다.안동농협시지부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1,700개와 소화기 100개를 기증하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 어치로, 당해 사회공헌사업 중 최대금액이다.안동소방서는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9곳 354가구에 집중 지원 · 설치하고, 오지마을과 중증장애인 가구에도 지원할 계획이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