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 600세대를 대상으로 500여명의 군청·읍·면 직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욕구 파악, 화재예방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안부묻기를 실시한다.군청과 읍·면 직원들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등 방한용품도 전달하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생활안전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또한 동절기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대설․한파 시 신속히 대응하고 외부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동절기 피해예방 최소화 노력을 강조한다. 김문오 군수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실시되어 오던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 대한 고독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복지기동대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대상자에 대해서는 주기적 방문이나 전화를 이용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파악 된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