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8HAM기동대(대장 남근찬)는 15일 오후 1시30분, 여성가족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주관하는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전국 278개 감시단 중에서 감시단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 활동보고대회는 우수사례 공유 및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로 감시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안동시 28HAM기동대는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다른 지역 감시단에게 활동 노하우를 전파하기도 했다.안동시 28HAM기동대는 1998년부터 청소년 지도점검을 위한 야간순찰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 2014년 4월 안동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청소년 지도 및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을 주 1회 이상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민·관·경 캠페인 활동 및 장학사업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또한, 2016년 유해환경감시단 ‘밝고 건전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을 멀리하라!!는 구호를 내세워 청소년 유해환경 퇴치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 놀이터, 공원 등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를 중점으로 지속적 계도활동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를 사전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김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