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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이웃사랑’새마을 중심 도시로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14 20:30 수정 2016.12.14 20:30

영주시가 14일 상주시에서 개최된 2016년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16 새마을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새마을업무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고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및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 후 우수한 자치단체를 시상한다.영주시는 새마을운동을 새마음운동으로 발전시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선비정신 실천의 기본덕목인 효 실천을 위한 말복 삼계탕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운영, 유휴 공한지를 활용한 새마을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주말 농․특산물 판매장터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시는 우리지역 새마을 운동의 성공경험과 선진 농업 기술 전수를 위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 사업인 해외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에 동참하는 등 새마을세계화에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새마을인재양성과 김재필 과장은 “선비도시 영주에서 평소 나눔․봉사․배려의 마음으로 새마을운동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공동체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영주시가 새마을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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