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최근 레저와 생활형 교통수단 및 주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자전거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종주 자전거길 기점인 안동을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자도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안동시는 올해 지역주민과 안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내구간에 기존 설치된 자전거도로 중 노후된 구간 약 3㎞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낙동강종주 자전거길 구간 중 차도와 공유하고 있는 풍산읍 마애리 마애솔숲유원지 일원은, 자전거 사고가 자주 발생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00m구간에 대해 자전거 도로 개설을 완료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