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안동 양반쌀’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 ‘안동 양반쌀’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8개 시·도에서 추천한 16개 브랜드 쌀과 농업 종합미곡처리장(RPC),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천한 14개 등 총 30개 브랜드 쌀과 경쟁해 명품 쌀로 뽑혔다.이번 평가에는 5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생산과 유통 등 단계별 평가를 비롯해 식미, 품위, 품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엄정하게 블라인드 평가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안동시에서 추진한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한 지원에 힘입어 전량 계약 재배하며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그동안 서안동농협 안동 양반쌀은 3년 연속(2013~2015년) 고품질 브랜드쌀 ‘지역을 빛낸 쌀’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