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철로 한창 맛이 오른 과메기 시식행사를 열었다.과메기문화관에 ‘과메기가 빠질 수 없다’는 취지에서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과메기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가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식행사와 더불어 과메기의 영향학적 우수성과 맛있게 먹는 방법, 조리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과메기를 종합적으로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과메기문화관은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이번 시식행사에 부모 손을 잡고 온 아이들 또한 과메기를 맛있게 먹어 과메기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1일 문화관을 찾은 김현서(7세, 김해)는 “과메기가 고소하고 맛있다”며 연신 과메기를 시식해 주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과메기문화관에서 12월중 매주 토, 일요일에 과메기 시식행사와 2016년 수고한 당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 어린이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분들이 구룡포와 문화관을 찾아주시고 제철을 맞아 맛있는 과메기와 포항의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현장학습장소로 인기를 끌며 7월 임시개관이후 현재 6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포항=배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