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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세계관광메카 발돋움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13 19:37 수정 2016.12.13 19:37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3일 오후 3시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관광 전문가, 관광사업체, 관광관련 단체와 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 중장기 관광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안동시 중장기 관광진흥계획’은 안동시 관광 장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여기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중장기 관광로드맵을 포함한 마스트플랜을 수립한다.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과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 착수해 2017년 5월에 완료할 계획이다.지역 자문회의와 연구협의회 등을 통해 용역수행 단계별 점검 및 보완으로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특히 보고회 시 관광 전문가, 지역 관광단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관광도시의 미래를 펼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역보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관광개발 여건 분석, 관광지 개발계획, 관광진흥계획 수립방향 설정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 자원, 그리고 안동의 인문정신문화 가치와 아우르는 안동만의 특색과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관광 진흥계획’수립을 통해 세계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광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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