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지난 7일과 13일 센터 구조대원 13명, 소방공무원 10명, 수난의용소방대 30명을 포함한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의 수중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난구조장비 활용과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및 수중인명검색장비 사용법, 잠수기술 숙달 현장훈련, 내수면 현지잠수 적응훈련 및 실제 팀별 수상인명구조 훈련 등 사고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으로 이뤄 졌다.
윤희상 구조대원은“실전과 같은 구조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