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7일~29일 까지 2주간 풍기지역 경로당 42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소독방역 서비스는 전문 업체인 ㈜태웅관리(대표 조욱래)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태웅관리는 소독업·위생관리용역업·건물종합관리업·경비업·근로자파견업·저수조청소업·직업소개소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2017년부터 풍기읍과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풍기의 노약자 및 장애인 20가구, 경로당 42개소에 무료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욱래 ㈜태웅관리 대표는 “저도 풍기가 고향이다.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좀 더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바쁘지만 당연히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원종철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현재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소독을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고향인 풍기지역을 위해 봉사 해 주는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