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시ㆍ군 영상회의서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 주문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20.02.09 11:53 수정 2020.02.09 11:53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상황 점검회의
신종 CV 차단 향한 물샐틈 없는 움직임

이철우 지사 주제 신종코로나 대응 시,군 유관기관 영상회의 사진=경북도제공
이철우 지사 주제 신종코로나 대응 시,군 유관기관 영상회의 사진=경북도제공

경북도는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도지사) 주관으로 부지사 및 실국장, 군 부단체장, 질병관리본부포항검역소, 법무부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차단방역 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유관기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완벽한 차단을 위해 대책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영일만항 및 포항신항에 대한 출입국 관리자에 대한 차단방역과 열화상카메라 운영실태 등 방역시스템 재점검을 통해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일 포항의료원을 찾아 음압시설을 점검하고 관광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위주의 대응에 주력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전자부품 수출업체, 문경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 현장근로자를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청취 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을 주문했다.

원용길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