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영양군 종합민원과 지적담당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 전문 인력으로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실거래신고 안내 등의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ㆍ처리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영양읍 기산리 마을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연간 12회 방문ㆍ운영할 예정이며, 6일에는 청기면 토구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지적관련 문의사항에 현장상담 및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인한 혼선이나 과태료 발생 등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부동산 실거래 신고 안내 및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권영석 종합민원과장은 “군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하고,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